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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림트전'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5/05 5월4일 클림트전 (2)
소문 많고 말도 많고 그 유명한 클림트 전에 다녀왔다.
잠시 잊고 있었다.
광고 많이 때리는 기획전은 믿을 것이 못 된다는 것.
캬캬…
낚였다. 젠장.
좋았던 거라곤 나와서 구입한 책갈피와 엽서…
뭐 다녀왔다는 기념이나 되겠지…
후우후우ㅠㅠ
사실 엽서만 잡았었는데 고양이 좋아하는 친구한테 주려고 고양이 키스 책갈피도 같이 구입했다. 후후

정말 전시는 그냥…차라리 광고를 구스타브 클림트라고 하질 말던가…
구스타브 클림트의 이야기 집중 대학교 수업을 하고 있는 기분이였다.
게다가 사람은 어찌나 많던지…
이렇게 사람이 많이 들어가면 제대로 보지도 못 하는데…
게다가 왤케 어린 분들은 적고 계신지…
항상 느끼는 건데 왤케 적는 걸까…
걍 그림을 그려…
난 그렇게 살았어. 허허
쪼끄만한 꼬맹이가 걷기 힘들다고 징징 대니까 '쪼끄만게 벌써 다리가 아프니!'라던 그 꼬맹이의 어머니…
전시회 처럼 천천히 걸으면 다리 더 아파요…
게다가 어린 애니까 더 아프겠지요.
더불어 뭔지도 모를 그림들을 보면서 걷는데 안 아프겠소…
사람에 치여 그림을 3초 이상 바라 보고 있으면 여기 저기서 날 때리는 사람들…
차라리 들여 보내질 말지 싶으면서 환불 해 달라고 X랄 발X 난동을 부리고 싶은 충동에 휩쌓였다.
몇 명 들어가면 몇 명 이상 나올 때 까지 대기 시키고 이럼 안 되나…
왠 시장통에 들어갔다 왔다.
허허…
특히 풍경화는 뒤에서 보고 싶었는데 다들 바글바글 해서 뒤에 서면 보이질 않고 ㅠㅠ
잠깐 사람들이 삭 사라지는 순간에 1초 만끽 하고 왔다.
하핫.

생각했던 그림이 없다는 것 보다,
구스타브 클림트의 그림이 별로 없는 것이 더 충격이었다. ㅠㅠ
머냐구….

갈 때도 국전에서 내려서 예술의 전당 까지 걸어 갔는데,
올 때는 걸어서 교대까지 갔다.
왜 그랬냐고 물으면…
와플집 찾다가 어쩌다 보니 교대까지 가서 미스도에 갔다는 뭐 그런 이야기…

헤헤…
몰랐는데 무지무지 배가 고팠었나 보다.
순식간에 도넛츠를 마셔 버리고 멍하니 딴 생각을 하다가,
(맛있었다 무지무지)
언니는 회사에 맥이랑 놀러 가고,
나는 집으로 향했다.

그리고 난 이 날.
동물의 숲 사채를 모두 갚았다.
만세!

집은 더 이상 커지지 않아!;ㅂ;ㅂ;ㅂ;ㅂ;ㅂ;ㅂ;

예술의 전당 인조 잔디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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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