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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1/25 질러라 인생아 (6)
  2. 2008/11/21 쌀샀다
에헷! 가방샀어요!!!
계속 가방이 사고 싶었는데 마음에 드는 건 안 어울리고,
어울리는 건 부담 스럽고 해서 못 사고 있었는데 드디어 질렀습니다.
ㅠㅠ
근데 늠흐늠흐 마음에 들어서 예산을 초과하게 주고 샀는데 사고 나서 보니까 전에 산 거랑 비슷한 스타일인 것 같아서 당황…
그러나 그건 숄더백이고,
이건 숄더보단 크로스백으로 쓰려고 산 거라 괜찮다 괜찮다고 세뇌 시키는 중이랍니다.

사실 예산을 초과하면 안 될 것 같아서 계속 고민하다가 질렀는데 잘 한 것 같아요.
일본에서 내가 번 돈 다 내가 쓰고 싶은데 다 써봐야 할 것 같았거든요.
너무 일만하고 굶으면서 고생만 했다는 기분 보다는 열심히 즐겼다는 느낌 받도록 질렀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엔 월급이니까요.
오호호호호호호호
>_<
(잊고 있었는데 상기시켜준 하나짱에게 치어스)

후훗
요건 시세이도 속 마끼아쥬의 메컵베이스.
베이스가 필요한데 뭘 살까 고민하다가,
계속 클리니쿠만 보다가 요상하게 마끼아주를 샀습니다.
팩트도 마끼아주로 살 예정인데 내 피부랑 잘 맞음 좋겠네용.
마끼아주는 처음이라…

요렇게 두개 사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더라고요.
사야 되는 걸 나중에 사야지 하고 계속 미루다 보니까…
난 도대체 왜 돈을 버는 거지?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거지?
버는 돈 다 먹는 데 썼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엉뚱한 거 처먹지 말고 물건을 사자!
라고 생각했죠.
호호호호호호호

그래서 부츠도 질를 겁니다.
호홍호홍
봐둔 신발은 있긴 한데 아직 가격은 못 봤어요.
무시무시 한데…

반바지도 지를 거예요.
그건 시착만 해보고 맞음 사려고 봐둔 녀석이 있어염.
호홍호홍.
언니가 준 메뚜기 스타킹에 맞춰 입을 놈을 구입하려고요.
헤헷.

그러고보니 오늘이 크리스마스 한 달 전이더라고요.
한국은 케익 사면 모자를 나눠준다는 군요.
요새는 크리스마스 하면 올해는 뭐주나가 더 궁금한 것 같아요.
올해는 이게 마음에 드는 군요.
사실 모자 보다 뒤에 대성이가 너무 마음에 드네요.
쟤는 왤케 귀여운 걸까요.
옆에 있으면 밥사주고 싶어질 것 같아요.

노래도 잘 하고 아이돌이고…
귀엽고 깜찍한 것이…
헤헤헤헤헤헤
팬 되겠어요.

그런데…
'과연 대성이가 옆에 있음 제가 그 사람을 알아 볼까?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정말 눈썰미가 없거든요.
방송국에 아카데미 다닐 때도 그 좋아하는 김동완 씨 옆을 지나가도 김동완 씨가 서 있는지도 몰랐고-┏
하하하
그건 뭐 내가 워낙 주위를 안 둘러 봐서 라고 생각하며 살았었는데…

오늘 정말 난 사람을 못 알아보나보다 싶었습니다.

두 번째 알바처에서 있던 일입니다.
추적추적 비가 오는 화요일…
알바 두탕이 3일째가 되자 다리가 아파 죽겠고 머리도 빙빙 돕디다.

열나게 일하랴 레지하랴 정신 없는데 계속 한국인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늠흐 바빠서 날라다니던 차라 얼굴은 잘 못 봤는데 나중에 계산 할 때 제 앞으로 오길래 '한국인이시죠?'라고 물었죠.
그러면서 얼굴을 봤는데…
전 참 할 말이 없는 놈입니다.
'어, 김신영 씨 닮았다.'
라고 생각하면서 걍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하고 말았거든요.
집에 와서 애덜한테 얘기했더니.
애덜이 길에서 김신영 씨 봤다네요.
허허허…
어, 진짜 김신영 씨였나봐요.
하하하하하.
연예인 한테 '한국인'이냐고 물어봤어요.ㅠㅠ
이게 왠 실례래요.ㅠㅠ
아놔 김신영 씨 미안해요.ㅠㅠ
저 완전 좋아하는데 늠흐 날씬해서 긴가민가 했어요.ㅠㅠ
TV로 볼 땐 굉장히 살이 있어 보여서 실제로 보니 저랑 비슷해서 놀랬어요.ㅠㅠ
신영 씨 실제로 보니까 훨씬 더 예뻐요.
일본여행 오신 건지 촬영으로 오신 건진 잘 모르겠지만,
일본에 있는 동안 즐거우시길 바래용. 호홍호홍

에효 아무리 바빠도 그렇지 자기네 나라 연옌도 못 알아 봐…ㅜㅜ

여하튼 오늘은 참 이상한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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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쌀이 떨어진 지 1달 만에 쌀을 사왔다.
돈이 없었던 것 보단.
그냥 귀찮았다.
밥을 해먹기도 싫었고…

요구르트랑 쌀이랑 고로케랑 경단 3꼬치를 사다가 집으로 향하는 길.
경단은 솔직히 안 사려고 하다가 싸길래 샀다.
집에 가면 룸메 두 명이 왠지 있을 것 같아서 하나 씩 먹어야지 라고 생각한다.
가로등 불빛만이 길을 밝혀 주는 어두 컴컴한 일본의 골목길을 걸어 집으로 향한다.
스믈스믈 걸어가는데 뒤에서 '언니!'하는 소리가 들린다.
룸메다.
집에 있을 줄 알았는데 나갔다 왔나 보다.
밥 해먹기가 싫어서 마쓰야에 다녀왔단다.
맛이 없었단다.
경단을 하나 씩 나눠 먹고 밥을 지었다.

고로케랑 해서 밥을 먹는데 기분이 참 좋더라.
내가 언제 밥을 먹었더라 싶기도 하고…
따끈한 밥 오랜만이다.

오늘은 좀 늦게 왔다.
내일이 쉬는 날이라 길을 좀 새줬다.

갖고 싶던 가방이 있었는데 오늘은 기필코 사리라며 신주쿠 알타로 향했다.
하지만 왠지…
귀여운 가방들이 나랑 안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옆에 놓은 섹쉬한 기린 무늬 가방이 훨씬 잘 어울려서 좌절…
차라리 크로스백으면 좋은데…
숄더 백은 왠지 많아서 들기가 싫었다.
백팩이나 크로스가 갖고 싶은데 어지간히 마음에 안드는 놈들 뿐이다.
에효…ㅠㅠ

내일은 휴일이니까 동네 한바퀴를 해야겠다.
울 동네는 더 쌀지도 모르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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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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