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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와우의 스토리에 발렸다.
난 아이온을 하면서 초반 이외에는 렙업에 열중하느라 스토리는 전혀 신경을 못 쓰고 지냈던 것 같다.
그냥 지나쳐 보낸 퀘스트도 엄청 많은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온이 렙업 컨텐츠는 아닌데…
즐기면서 하고 싶다는 느낌은 처음에만 있었던 것 같다.

요 근래에는 슈고족이란 녀석들에게 집중하고 있다.
아이온에 있는 슈고족은 직접 플레이어들이 플레이 하는 종족은 아니고 npc로서 무역업을 맞고 있어 천마족에 다 등장한다.

판매 대행을 통해 장사를 하거나 잡화/식품을 팔아 장사를 하는 슈고 등등 여러 슈고들이 등장하는데 아이온에서 제일 귀여운 놈들이 아닐까 싶다.

확실히 돈 버는 데는 도가 트인 이들이라 강철갈퀴 호 라는 해적선도 이 놈들이 이끌고 있다.
선량하기만 하던 옆집 슈퍼 아저씨 슈고가 아닌 무시무시한 녀석들이 바글바글 대는 그 곳…
우리가 아는 귀여운 슈고들은 노예가 되어 일을 하고 있었다. ㅠㅠ
불쌍한 늠들.

천계에 제일 인기 있는 슈고라면 이 아이가 아닐까 싶다.

목소리가 굉장히 귀엽다.
'어서와요와용'하고 인사하는 존댓말을 공부하는 잡화 상인 카오첸링
열심히 연습해서 뒤 돌아 가는 손님에게도 존댓말을 써줬으면 좋겠다.
ㅠㅠ
처음엔 말걸면 존댓말 했다가 장사 다 보고 뒤 돌아 서면 반말 해서 깜놀 했다규!
(NPC의 말을 잘 안 읽던 시절…)

이 귀여운 녀석이 반대편 식품상인 슈고와 결혼한 유부녀라는 사실…
역시 미인은 빨리 채어가는 구나…

그리고 최근 아이온 근황… 이것이 나의 운명이다.
획득한 주요 아이템이 없는 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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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여러가지로 삽질 끝에 뒤늦게 완료한 퀘스트…

그런데 크세노폰 씨는 내게 지팡이를 줄 생각을 않네요.
드디어 초록템 막대기를 버리고 노랑이 막대기를 들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기쁘네요.

밤 시간대라 그런지 다들 파리 타임 갔었나봐요.
마계에 마족분들이 없어서 쉽게 퀘스트 완료하고 왔지요.

그리고 오늘 드디어 찍은 45렙ㅜㅜ
감격스럽네요.
별로 어렵진 않은데 게임이 많이 지겨워요.
ㅎ▽ㅎ);
그럼 하지 마! 라고 한다면 할 말 없지만, 한번 시작한 것 대충 이해는 하고 끝내야 하지 않겠어요?

며칠 전에 드라웁니르 동굴 입장 퀘스트 완료 하고 이거 하고 나니까 뭐 필요한 건 다 한 것 같은 기분이네요.
앞으로는 뭐 이제 그냥 천천히~ 진행할 생각입니다.

37부터 너무 미친듯이 달렸어요.
ㅎㅅㅎ
급 업 하는 바람에 장비에 마석 밖는 것도 잊고 말이죠 -ㅅ-;
그래서 레기온 사람한테 한 소리 들었습니다.
그리고 전 자세히 보기 거부라는 기능을 알게 되었지요.
-_-ㅋ
아놔 미챠.

온라인 게임을 하면 할수록 게임이라는 문화 컨텐츠가 실로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눈에 보이는 건 점점 현실에 가깝게, 세계관은 극의 환타지에 가깝게 만들어 진 기분이에요.
인간의 상상력을 상상으로 끝내지 않고 그 환타지를 경험하게 끔 만들어 준 것이 온라인 게임인 것 같습니다.

광렙 보다는 역시 즐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하나하나 잘 읽고 잘 보면서 하고 싶었는데 맘데로 안 됐네요.

요새 온라인 게임으로 약간 떠들썩 합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 그걸 현실로 가지고 오려고 하는 순간 그 사람 인생은 흐트러 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 그냥 즐겁게 즐기고, 현실에 충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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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쪼렙 마족이들



요샌 도통 아이온밖에 안해서 블로깅 거리가 아이온밖에 없어 아쉽다.
워낙 광렙중인지라 다른 일을 너무 안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 불안하지만…

현재로서 최선은 이걸 열심히 하는 수밖에…난 폐인이니까.

40렙대가 된 나의 천족이는 이제 완전히 익숙해져 가는 기분이다.

어찌나 광렙을 했던지 40된 후로 스킬을 안 배워놔서 놀랬다.
뭐 이건 바보도 아니고 ㅋㅋ
40딱 되자마자 궁극의 호법성 스킬이라고 불리우는 [고취의 주문]스티그마만 570을 주고 구입을 하고…
이후엔 완전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쪼렙 마족이 보러 갔더니 그 익숙하지 않은 적은 스킬…
그렇지….
호법성이 쪼렙일 땐 엠이 남아 돌았지….
지금은 고취의 압박으로 정신을 못 차리지만 ㅎㅎㅎ

파티 중심 사냥이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이제 졸리지도 않고 겁도 안 나고….

아이온을 하면서 바라는 게 있다면…
파워북 웹페이지 만큼은 좀 간단하게 만들어 줬으면 한다는거…
워낙 플래쉬도 많고 공홈으로만 들어 갈 수 있어서 무지 버벅거린다.
특히 겜 도중에 궁금한 게 생겼을 때 열기 정말 귀찮다는 거.
ㅠㅠ

예전에는 아이온 클라이언트를 켤 때 자동으로 인터넷 창이 꺼지게 해놔서 겜 도중에 다시 키려면 엄청 귀찮았었다.
어떡하면 안꺼지게 하는지 몰라서 캐고생….
꼼수 알려준 박모씨에게 치어스. 
지금은 그나마 안 꺼져서 바로 열어 볼 수 있어 간편하지만, 파워북만 들어가는데 마우스가 버벅버벅…
일반 유저들은 왠만해선 컴퓨터가 그렇게 좋지 않을텐데 너무 과부화 일으키게 만든게 아닌가 싶다.
이미 충분히 게임만으로도 압박이 큰데…


역시 게임 정보는 라그나로크의 라그나게이트 만한 곳은 없었다 싶을 정도다.

과부화도 없고, 모든 정보가 다 있고 검색하면 다 나오고ㅠㅠ
완전짱!

뭐 여하튼.
현재는 광렙중.
밖에 나가지 않고 잘 먹지도 않아서 며칠 전에는 병도 났음.

이러다 뉴스에 나는 거 아닌가 몰라 ㅋ

휴우…
오니쟉도 같이 하면 좋을텐데…오니쟉 이벵 해서 컴퓨터 당첨 되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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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아이온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등장한 백곰 캔디.
그냥 외형이 귀여워서 변신!!!!

당장이라도 코카콜라 광고를 찍으러 달려갈 것 같은 늠름한 자태!

캐릭자체가 작아서 내 백곰도 좀 작다.
이럴 땐 캐릭 좀 크게 만들걸 그랬나 싶다.

그래도 뭐 귀엽다.
춤도 춰보고 앉아도 보고 여러가지 해보고 싶었는데…

누가 몹을 몰아 와서 맞아 죽었다.
댑다 쌔게 때리네 그렇게 도망 갔는데…

미안하다면서 정령석으로 살려주긴 했는데…
그닥 겜 할 맛이 안 나서 걍 취소하고 마을로 돌아 왔다.
어차피 퀘 완료하러 이동 해야 하던 시간이라…
씻으러도 가야하고…

생각해보니 그 사람 정령석 날린 거네.
아닌가 부활 스킬이었던가…
모르겠다 제대로 안 봐서.

뭐 캔디는 많으니까~ 나중에 찍음 되지 뭐~.
난 그냥 내 경험치가 아까울 뿐이야.
내 경험치 돌려줘 ㅠㅠ

안 그래도 렙업해보겠다고 생쇼하다가 아침부터 연속으로 누웠는뎁.
또 누으면 너무 슬프다규….
저렙도 경험치는 있답니다.

음…

저 지저분한 먼지는…
아직 포토샵을 못 깔았다.

그냥 깔면 되는데 왤케 귀찮지…

스샷 많이 찍었는데 포록샵을 못 깔아서 편집이 귀찮다.
그림판 싫어싫어.

싫은 너무 귀찮아.
하나하나가 다 귀찮아.
사는 것도 귀찮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씻으려고 생각한지 1 시간이 지났다.
이게 뭐하는 짓이지…

백곰백곰~

랄라라~ 너무 추워 나가기 싫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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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요새 아이온 근황
아이온1주년으로 현재 이벤트 중.

하나도 참여는 안 해봤지만 자동으로 가져다 주는 건 받았다.
(스샷은 물건 가져다 주러 온 택배 슈고족. 자기꺼 아닌데 클릭 하면 니껀 없다고 꺼지라 그런다. 바쁜 척 하기는…. 슈고족 서비스 구리다.)
폭죽이랑 모자랑 전신성형권 -ω-)y~
안 그래도 얼굴 마음에 안 들었었는데 고쳐야겠다.

얘 한참 키우다가 마족 가끔 들어가보면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
마족은 참 예쁘게 잘 만들었는데 얘는 왤케 대충 만들었나 몰르겠다.
-ㅅ-;;;
마족은 렙이 쪼렙이라 그렇지(얘도 쪼렙이지만) 완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따로 없음.(과장)대리부장이사…

여하튼 곧 성형 해주마.

후후후후후후후후후
(ㆆωㆆ)


오랜만에 엘테넨(사막화 된 도시)에서 벗어나 인테르디카로 갔더니 비가 오더라.
사막에 하도 오래 있었더니 저 어둑한 마을에서 비 온다고 괜시리 기분이 좋았다.

라그나로크 할 때나 지금이나 다른 게 없는 건 프론테라 분위기를 좋아한다는 거.
어둡고 음침하고 삭막한 곳은 싫다.

레벨이 올라 갈 수록 던전에 들어가야 하고 맵은 점점 삭막해지고-_-;
음침해서 싫다.
댄서 졸업시킬 때도 바소리에서 살면서 그 던전에 있다가 잠깐 정비하러 하루에 한 두번(훼신) 알데바란에 나올 때 정말 기분이 좋았었다.
밝은 알데바란의 분위기….

근데 지금 저 놈이 개구리 왕눈이 우산 쓰고 서 있는 곳이 마을이다.-_-;
필드는 더 어두침침하다.
안 그래도 어두운 곳 싫은데 퀘스트 한다고 억지로 사냥하고 있는데 ㅅㅂㄹㅁ탭에 빨간색 글씨가 보이기 시작한다.
그럼 바로 썰린다.
-_-

(어제 배운 것. 채팅창을 자기가 직접 보고 싶은 정보만 뜨게 할 수 있는데 상대 종족이 버프, 스킬 사용하는 것만 빨간색으로 뜨게 지정해놨다.
그 탭 이름이 ㅅㅂㄹㅁ.
누가 그렇게 해두면 언제 상대 종족이 주변에 있는지 빨리 눈치채서 도망가기 좋다고 해서 해뒀는데…
 Σ(ㅇ∏ㅇ)난 왜 그래도 썰리나. 그렇게 열심히 도망갔는데….)

상대 종족한테 썰려서 깍이는 어비스 포인트 보다 더 싫은 건 마을 가서 다시 뛰어 와야 한다는 거야.
나 좀 그냥 내버려 둬!!!!!!!!!!!!!!!!!!!!!!!!!!!!!!!!!!!!!!!!!!!!!!!!!!!!!!!!!!!!
어비스 포인트 줄테니까 다시 살려 놔!!!!!
(무슨 수로…나이팅게일이냐…적군 리저렉션…)

明るいところに行きたい~

그나저나 저놈을 빨리 키워야지 마족 키우러 가는데…
저렙 마족은 언제 키우지… ㅎ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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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이벤트템으로 나오는 탄생의 날개깃이라는 아이템.
날개가 요상하게 꾸며진다.
마족 날개는 멋진데 천족 날개는 뭘 하던 그냥 원래 날개가 가장 이쁜 것 같다.
ㅎㅅㅎ
꾸미면 그냥 이상하네…

어떤 옵션이 붙을지 캐기대.

그나저나 벌써 1주년이 되었구나 아이온….
난 존재를 안지 두 달 됐는데….

이벤트는 즐거워>_<)/
그래도 최고의 이벤트는 경험치 이벤트 아니겠어?<-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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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렙 10도 못 된 아이를 육성하고 있다.
뭐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일단 해봤는데 캐릭도 귀엽고 음악도 멋지고 다 마음에 들었다.
알고보니 음악 양방언 씨가 했더라.
역시 좋앙

사실 리니지나 와우 같은 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랩탑에서 안 돌아가서 못 했었는데,
언니랑 같이 사니 언니의 사양 좋은 데스크탑이 게임 깔라고 디스크까지 하나 나눠 놓고 기다리고 있어서 행복했다.
역시 전문가의 컴퓨터는 예술이구나….
이런 게임을 돌려도 게임이 이리 잘 돌아가다니;ㅂ;
이건 혁명이다;ㅂ;
피씨방은 담배냄새 나면 5분을 못 버티는 종족이라 잘 못 다녔는데 하려면 왠지 피방에 다녀야 할 것 같다.
집 근처에 담배 냄새 별로 안 나던 피씨방은 예전에 없어졌고…
피방 물색을 해봐야겠다.

언니가 뒤에서 내가 하는 걸 보더니 언니도 캐릭터를 하나 생성했다.
둘이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다>_<
언젠가 겜 하다가 좋은 사람들 만나서 재밌게 겜 해도 좋고~♥
(게임 돌아가는 컴은 하나…)

세컨라이프의 시작인가…쿄쿄쿄쿄쿄
무료시간 끝났다!
한 달 부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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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1년 전에도 5일간의 여정을 올렸었는데…
이번에도 5일간의 여정.
뭐 여정이라기엔 무료서버에 계속 들어가니까 새로운 느낌은 아니었다.
단지,
무료서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는 다르게,
창고속 파라다이스한 음식이 가득.
러쉬를 해도, 배틀모드 쓰다가 실수로 마스열매를 먹어도 아깝지 않은 이 쏘쿨함.
오랜만이었다.

1년 사이에 초 고렙 전승케가 된 오니쟉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안타깝게도 마지막 날은 집안 사정으로 라그를 할 수가 없었다.

무명섬이란 곳에 처음 가봤는데,
참 재미있달까 무섭달까…
오니쟉을 어지간히 눕혀주었다 ㅠㅠ
목표인 92도 못 만들고…오니쟉 미안해요.ㅠㅠ

오니쟉 없을 땐 혼자 양돌이를 키웠다.
그냥 고래섬에서 혼자 사냥하게 하고(방목아님)
난 이것저것 다른 걸 하다가 텔을 타줬다가.
몹 잡으면 또 딴짓 하다가.
ㅎㅅㅎ

바포서버엔 고래섬에 사람이 바글바글 한데 유료섭엔 나 혼자 아니면 사람 한명 더 있을 정도
사람 없어서 편하긴 했다.
몰려도 눈치 안 보이고.(지들이 모이는 걸 뭐 어쩔)

헤헷.

확실히 사람이 없어서 썰렁했다.
근데 몰코에서 우연히 달군도 만나고,
저 멀리 화려하게 올라오는 아우라에 달려가보니 별빛언니가 있어서 아는척.
하지만 본주가 아니더라며.
난 ㅌㅌㅌ

키운건 뭐 양돌이랑, 하프 정도였던 것 같다.
옛날 만큼 막 달리지도 않았고…
그래서 그런지 1년전 5일간의 여정과 비교하니 렙업스샷이 참으로 부족하도다.
캬캬.
게다가 이번엔 경험치 이벵이었는데.
후훗.

융흉~
양돌아 보고싶구나 ㅠㅠ

얘는 이번에 노가다만 하다 말았지.

얘는 이번에 몰코에서 용병만 축내다 끝냈지

얘는 이번에 바소리한탐 하고 나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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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귀국하고 돌아왔더니 집에 못보던 아이템이 놓여 있었다.
NDSL (너ndsl 닌텐도)(?)
줄여서 디에스.
핑크 디에스가 놓여 있었다.
열어 보니 일본 가기 전에 언니가 하던 게임이 한국어판으로 들어 있었다.
혜교언니가 광고하던 그 유명한 동물의 숲.
줄여서 동숲.
일본어 버전으로 할 땐 이게 뭔 사채의 숲인가 하면서 안 했었는데 심심함에 지쳐 해보니 꽤 재미가 있더라는 것이다.

방이 늘어 나고 집이 넓어 지고,
애들은 왔다 가고…
하루 잡마 한다고 딴데 열중하느라 하는둥 마는둥 하는 사이에 쥐새끼 한 마리는 쥐새끼 같이 이사가고 없고…(써글티미 내가 너를 아꼈거늘…)
배 밖에 없던 마을에 체리도 생기고 사과도 생기고…
박물관에 기증품은 쌓여 가고…
오디오에 음악도 늘어 가고…
무엇보다 좋은 건.
온라인 게임처럼 회사가 망한다거나 인기가 없으면 사라질 위험이 없다는 거다.
내가 했던 흔적이 남아 있고, 내 기록이 남아 있어서 좋은 것 같다.

특히나 내 방이 없어 서러운 나로선 방 꾸미는 게 너무 즐겁다.
//ㅅ//
콘셉트 별로 다 모아주겠어!
으하하하하하하

그러기 위해선 이제 또 사채를 갚아야 할 시간…
흐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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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그 하는 친구를 만나서 얘기를 하다가 오랜만에 하고 싶다고 느낀 전.
그래도 컴퓨터가 그지 같으니 참자 참자 하다가…
결국 캐릭 하나를 생성했습죠.

먼저 들어가있던 그림님의 캐릭에 맞춰 사주에도 없는 위저드를 육성하기 위해 법사를 만들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지인들에 의해 길드도 얻었죠.
수 많은 길원들이 날 위해 게펜에 모여주었죠.

강쥐 멀띠, 풀잎 등등을 선물로 받고,
인도한 친구들이 이런저런 장비를 빌려주고 좋은 사냥터로 워프도 넣어 줘서 무럭무럭 자라났습니다.

우월한 위자드가 되기 위해 길드 직위명도 우월로 했습니다.
난 분명 길마한테 우월♪로 해달라고 했는데 왜인지 음표가 하트가 되었군요.
거 참…
가끔 우울로 보여서 우울합니다.
좋은 직위 있음 바로 바꿀 겁니다.
추천촘…

인도해 준 친구와 함께 사냥을 하다가 사망을 했는데 동시에 힐이 들어왔습니다.
내 피를 깍을 몹은 라그 어딜 가도 없을 거라는 우월감에 심취해있는 스샷 되겠습니다.
사실 하도 자주 죽어서 워프 열어 주느라 고생한 우리 인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말 장난으로 '날 라그로 부른 걸 후회하게 해주겠어!'라며 워프를 받아 탔는데 실은 엄청 고마웠어요. 호홍호홍

낯선 남자에게서 그 남자의 향기를 느끼기도 하고…
아…초상권 침해이려나…
캐릭주님께는 죄송.
그냥저냥의 사건으로 쉬운남자라는 표현을 자주 썼는데 저 아뒤를 보니 누가 떠올라서…
첨엔 지인인 줄 알고 말 걸 뻔 했답니다.

죽어있는 길원을 발견하고 대짜로 뻗은 모습에 소풍 온 것 같다며 부러워도 해보고.
바드의 죽음은 참으로 편해 보여서 살리기가 싫어집죠.

길원분의 호문이 진화를 했다길래 구경을 가보고…
저도 양돌이가 키우고 싶군요.
주책이는 뿔인지 더듬인지가 매력적이에요.
담배 한 잔 하면서 쉬고 계시던 길원님.
도촬했습니다. 후후후후♡

그러다 잡마해서 잡마 기념 스샷을 찍기도 하고…
잡마 까지 스킬 포인트가 21개 남아 있는 압박이…
잡마는 왜 한 건지…
하나 안 하나 사냥터는 똑같아서 걍 잡마 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도 하지요.
잡마 렙이 65였는데 전직 시험 보면서 너무 힘들어서 세월깔고 했다는 후문도 있지요.
불의 방에서 몇 번을 죽었는지 모르겠습니동.
ㅠㅠ
휀을 사고 싶어요.

겨우 전직 시험을 마치고 귀여운 여자 마법사에서 쌀포대자루로 변신했습니다.
얼음 동굴 가서 눈 썰매 좀 타줘야 겠군요. 후훗.

그리고 정작 전직한 후로는 렙업이 없다는 후문.
귀찮네요. 이것도 저것도.
게다가 정신 차려 보니 어느새 2월의 마지막 날이군요.

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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