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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도 많았던 2009년…

이상하게 블로그는 우울글이 꽤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좋은 1년이었다.
잠깐이었지만 즐거운 놀잇감도 생겼었고, 긴 백수생활도 끝냈고…
아이온이라는 게임도 만났고…

대체적으로 즐거운 1년이었다.

내년이면 몇년동안 즐거웠던 주주클럽이 일시 해산 된다.
복어 언니의 유학…
잘 다녀오시길…

올해는 20대가 된 후에 처음으로 [안정적이다]라는 느낌을 받은 해였다.
아직 신입이라 이런 기분 느껴도 좋다는 생각.
조금 더 위로 올라 갈 생각하면 까마득 하니까 좀 이 즐거운 기분을 즐겨줘야겠다.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신기한 일도 좀 해봤고, 여하튼 사람에 관련하여 차갑던 성격이 많이 누그러든 덕분에 좋은 인연이 많았던 것 같다.
일본이란 나라에 다녀와서 성격이 관대해진 거 같아 굉장히 다행이다.
아마 예전 상태였으면 저 좋은 사람들을 한 명도 못 만났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이돌들은 눈을 즐겁게 해줬고, 회사는 날 풍족하게 해 줬으며, 집은 넓어져서 즐거워졌다.
아이온은…게임 주제에 즐겁진 않고 짜증나게 할 때도 많지만, 우선 내 삶의 일부가 되어 여하튼 애증의 존재.
라그나로크는 아이온 직전에 중요캐릭 둘을 만렙을 찍어 놔서 어떤 아쉬움도 남기지 않고 나올 수 있었다.
리뉴얼의 라그나로크는 이미 내가 아는 추억의 라그나로크랑은 다른 세계의 게임인 것 같아 미련 같은 건 없다.
더불어 살은 자동으로 빠졌다. 연초 목표에도 없던 다이어트가 자동으로 된 신기한 현상.

내년엔…
지금 이 상태를 잘 지켜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좋은 사람 많이 만나기…. 자기 발전에 아낌없이 투자하기….
뭐 이정도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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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쪼렙 마족이들



요샌 도통 아이온밖에 안해서 블로깅 거리가 아이온밖에 없어 아쉽다.
워낙 광렙중인지라 다른 일을 너무 안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어 불안하지만…

현재로서 최선은 이걸 열심히 하는 수밖에…난 폐인이니까.

40렙대가 된 나의 천족이는 이제 완전히 익숙해져 가는 기분이다.

어찌나 광렙을 했던지 40된 후로 스킬을 안 배워놔서 놀랬다.
뭐 이건 바보도 아니고 ㅋㅋ
40딱 되자마자 궁극의 호법성 스킬이라고 불리우는 [고취의 주문]스티그마만 570을 주고 구입을 하고…
이후엔 완전 까맣게 잊고 있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오랜만에 쪼렙 마족이 보러 갔더니 그 익숙하지 않은 적은 스킬…
그렇지….
호법성이 쪼렙일 땐 엠이 남아 돌았지….
지금은 고취의 압박으로 정신을 못 차리지만 ㅎㅎㅎ

파티 중심 사냥이 어느정도 익숙해졌다.
이제 졸리지도 않고 겁도 안 나고….

아이온을 하면서 바라는 게 있다면…
파워북 웹페이지 만큼은 좀 간단하게 만들어 줬으면 한다는거…
워낙 플래쉬도 많고 공홈으로만 들어 갈 수 있어서 무지 버벅거린다.
특히 겜 도중에 궁금한 게 생겼을 때 열기 정말 귀찮다는 거.
ㅠㅠ

예전에는 아이온 클라이언트를 켤 때 자동으로 인터넷 창이 꺼지게 해놔서 겜 도중에 다시 키려면 엄청 귀찮았었다.
어떡하면 안꺼지게 하는지 몰라서 캐고생….
꼼수 알려준 박모씨에게 치어스. 
지금은 그나마 안 꺼져서 바로 열어 볼 수 있어 간편하지만, 파워북만 들어가는데 마우스가 버벅버벅…
일반 유저들은 왠만해선 컴퓨터가 그렇게 좋지 않을텐데 너무 과부화 일으키게 만든게 아닌가 싶다.
이미 충분히 게임만으로도 압박이 큰데…


역시 게임 정보는 라그나로크의 라그나게이트 만한 곳은 없었다 싶을 정도다.

과부화도 없고, 모든 정보가 다 있고 검색하면 다 나오고ㅠㅠ
완전짱!

뭐 여하튼.
현재는 광렙중.
밖에 나가지 않고 잘 먹지도 않아서 며칠 전에는 병도 났음.

이러다 뉴스에 나는 거 아닌가 몰라 ㅋ

휴우…
오니쟉도 같이 하면 좋을텐데…오니쟉 이벵 해서 컴퓨터 당첨 되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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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아이온 크리스마스 이벤트로 등장한 백곰 캔디.
그냥 외형이 귀여워서 변신!!!!

당장이라도 코카콜라 광고를 찍으러 달려갈 것 같은 늠름한 자태!

캐릭자체가 작아서 내 백곰도 좀 작다.
이럴 땐 캐릭 좀 크게 만들걸 그랬나 싶다.

그래도 뭐 귀엽다.
춤도 춰보고 앉아도 보고 여러가지 해보고 싶었는데…

누가 몹을 몰아 와서 맞아 죽었다.
댑다 쌔게 때리네 그렇게 도망 갔는데…

미안하다면서 정령석으로 살려주긴 했는데…
그닥 겜 할 맛이 안 나서 걍 취소하고 마을로 돌아 왔다.
어차피 퀘 완료하러 이동 해야 하던 시간이라…
씻으러도 가야하고…

생각해보니 그 사람 정령석 날린 거네.
아닌가 부활 스킬이었던가…
모르겠다 제대로 안 봐서.

뭐 캔디는 많으니까~ 나중에 찍음 되지 뭐~.
난 그냥 내 경험치가 아까울 뿐이야.
내 경험치 돌려줘 ㅠㅠ

안 그래도 렙업해보겠다고 생쇼하다가 아침부터 연속으로 누웠는뎁.
또 누으면 너무 슬프다규….
저렙도 경험치는 있답니다.

음…

저 지저분한 먼지는…
아직 포토샵을 못 깔았다.

그냥 깔면 되는데 왤케 귀찮지…

스샷 많이 찍었는데 포록샵을 못 깔아서 편집이 귀찮다.
그림판 싫어싫어.

싫은 너무 귀찮아.
하나하나가 다 귀찮아.
사는 것도 귀찮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씻으려고 생각한지 1 시간이 지났다.
이게 뭐하는 짓이지…

백곰백곰~

랄라라~ 너무 추워 나가기 싫어>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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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베티에 갔더니 좋은 장난감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점괘!!!>_<

===========================================
점쟁이「긴자의 나」에 의한, 특별한 점괘 결과

○○○당신은 이런 경향이있다

+ 유사시에 믿음직하다.
+ 예사롭지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 마음 속에 정의감을 갖고 있다.
+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특기를 갖고 있다.
+ 겉모습으로 오해 받는 일이 있다.
+ 끓어오르는 심장을 갖고 있다.
+ 좀처럼 물건을 버리지 못한다.


특히 ○○○ 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순수하게 기뻐하지 못할 때가 있다.
・망상만으로 살고 있다.
・요정이 보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꺼림칙한 일이 있다.
・청소를 하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는다.

나로부터 ○○○ 에게의 어드바이스

・지나치게 귀 청소를 하는 것에 주의해라.

 by ore운세
http://kr.oreuranai.com/

(c)japanese free games by freem! http://www.freem.ne.jp/
===========================================

음…
뭐 누구에게나 통용되는 말을 써 놓고 맞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거겠지만.
정곡을 찔린듯한 느낌을 받은 것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순수하게 기뻐하지 못할 때가 있다."
이런 사촌이 땅사면 배아플 인간.

ㅎㅅㅎ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특기는 없다.
겉모습은 보이는 그대로라 오해 받을 일도 없고…
평범한 인상이라 조폭으로 보일 일도 없고…

심장은 이미 차가워 진지 오래고.<-죽었냐?

게임하다 죽었더니 기분 나쁘네…
씻어야 하는데 씻기 귀찮다.
씻다가 얼어 죽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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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U AMD 페넘II-X3 헤카 710 정품
 
    RAM EKMEMORY DDR2 2G PC2-6400
 
    메인보드 ASRock A770DE+ ACC 에즈윈
 
    VGA 이엠텍 HV 지포스 9600GT 닥돌 저전력 HDMI 512MB
 
    HDD Seagate 320GB Barracuda 7200.11 ST3320613AS (SATA2/7200/16M)
 
    ODD 삼성 Super-WriteMaster SH-S223L
 
    케이스 CORE N30 궁
 
    파워 AONE 태왕 500GW Dual v2.2
 
    쿨러/튜닝 EVERCOOL HPFI-10025 (BUFALLO)

============================================================================
Dr.Park의 도움을 받고 산 물건입니다.

뭐 저 기계들에 아는게 있어야 말이죠.
그냥 견적 내어져 있는 거에서 정말 작은 수정만 하고 구입했어요.

이제 아이온만 열라 해야겠네요.
그토록 원하던 개인 PC….
무지무지 행복해요>_<

택배 배달 소식이 이렇게 기뻤던 것도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집마련의 기쁨?
내컴 마련에도 이렇게 기쁜데 내 집을 마련하면 얼마나 기쁠까요?
언니컴에 세들어 살면서 내가 언니 하드를 갉아 먹는 기분이라 굉장히 미안했었는데 이제 안심하고 놀아야겠습니다.

덕분에 언니 컴퓨터를 언니자리로 옮기는 겸사겸사 언니컴 팬 청소를 했어요.
wow볼 때 마다 보거스와 친구들의 비쥬얼에 놀라게 되네요.
어쩜 저렇게 까지 먼지가 낄 수 있는걸까 신기해요.
닦아도 닦아도 계속 나오던 먼지.
ㅎㄷㄷ
했습니다.

지금 집은 다행히 전에 살던 집 보다는 먼지가 안 끼는 집인 것 같아요.
여기선 저렇게 까지 끼지는 않을 거라는 믿음으로 새컴을 시작합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

본체보다 모니터에 투자를 좀 많이 했는데, 모니터도 좋네요.
아버지 모니터는 다 좋은데 약간 흔들림이 있었는데 말이죠.
이건 안정적인 것 같아요.

[24인치] LG전자 플래트론LCD W2442PA-BF (16:9 와이드)

요걸 구입했는데 마음에 드네요.

아까 아이온 잠깐 했는데 숑숑 잘 돌아가구….
소음도 안 심하고+_+
슬슬 망한 게임 라그나로크나 깔아 볼까나~.
예헤이~.
이제 와우도 할 수 있어!
크하하하하하하하하하

난 이제 무적 폐인이다!

이제 컴퓨터 샀으니까 돈 버는데로 이제 적금을 붓고 제 공부도 좀 해야겠어요.
히힣 그러기 위해선 돈 보다 렙업이 문제네요.OTL
빨리 키우자 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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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고가 많았던 18일…

마지막 헤어지는 순간 의외로 멀쩡하단 소리를 들었는데.
난 술을 마시지 않았으니까.
그.다.지.

그래도 조금 많이 마셨다는 생각에 죽을 힘을 다해 더 안 먹으려고 애를 썼었는데 진짜 나의 위는 나이를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 더 빠르게 먹고 있는 것 같다.

멀쩡한 모습으로 동료 하나를 집에 인도하고 멀쩡하게 집에 돌아와 멀쩡하게 자는 척 하면서 자다 일어나서…
우웅 아까운 항정살 오겹살 ㅠㅠ
내가 다 소화를 못 시켜서 미안해;ㅂ;

여하튼 오랜만에 술 한번 거나하게 마셔봤다.
그래도 많이 마시라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술을 그렇게 오래 끊었었는데도 회식 이후에 이 정도로 멀쩡한 것 보면 별로 안 마신 게야.
후후후후
난 그저 섞여서 위통이 있을 뿐.
ㅎㅅㅎ

그럴 거야…

어제는 정말 유니크한 날이었다.
여러가지로 고된 업무를 마친 탓에 좀 열심히 먹었는데.
아깝다.

내 고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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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랑 달력이 생겼습니다.
아주 심플한 달력과, 너무 심플해서 내 몸이 고생할 다이어리가 생겼습니다.
내부 디자인이 너무 없다시피 하다 못해 있어야 할 것이 없어서 줄자로 대고 그리게 생겼습니다.
ㅎㅅㅎ

여하튼 어제까지 살려고 난동 피우던 것이 갑자기 생겨서 다행이네요.

이제 1년을 할께할 놈들입니다.
잘해보자 이놈들아.

휴▽휴
작년 이맘 때에 기억이 나네요.
친구가 달력을 들고 찾아 와서 자기네 회사에서 나온 거라고 막 줬었어요.
남아 돈다고 뿌렸었지요.
(그 달력 귀여웠는데…도코모…)

'아, 벌써 2009년이구나…'
라면서 아쉬워했던 것이 정말 요 앞의 일 처럼 생생한데 벌써 2010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키보드 칠 때도 습관적으로 2를 두른 뒤에 00을 돼지코 붙이듯이 휘릭 눌러버려서 계속 지워서 10으로 다시 쓰곤 합니다.
이제 슬슬 이 버릇도 없었던 것 처럼 잊혀져 가겠지요….

세상에서 가장 즐겁게 살았던 2008년이 끝날 때 만큼 아쉽지는 않습니다.
올해도 즐거웠지만 올해가 즐거울 수 있었던 것은 2008년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올핸 정말 다사다난했어요.
취직이 되네 마네 되려다 마네 난리도 아니었죠.
일본에 가네 마네 한국에 남으려다 진짜 갈껄가 싶다 말고.
ㅎㅎㅎㅎ

근데 결국 지금의 회사가 절 여기에 묶어 두었습니다.
굉장히 고마운 회사에요.
사실 왠만한 직업으로 나가서 계속 떠돌이 생활을 하느니 이 편이 훨씬 나은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구요.
되돌아 보니 올 한해도 2008년 만큼 즐거웠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곧 이터널글로리만의 첼시 어워드가 있겠군요.
수상자들 목록을 뽑아보아야겠습니다.

그래도 2009년은 단연 2PM의 해였죠.(뭔소리냐…)
캬하하하하하하하

우왕 다이어리 생겼돠돠돠돠돠돠돠돠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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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어쩔까 고민하던 아이 하나를 해결했습니다.
컴퓨터를 사야지 사야지 하다가 조금 늦어 버렸네요.
본의 아니게 언니 컴에 세들어 살던 것이 좀 길어져서 언니한테 미안합니다.

아이온 광렙할 컴퓨터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닥터박의 도움이 있었고, 싸이트를 알려준 오니쟉의 도움이 있었으며/, 계속 바뀌는 사항에 대한 중계를 들어준 곰언니가 있었습니다.
다들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네요.

아마 이번주 내로 배송 될 것 같습니다.

컴퓨터 오면 간간히 라그나로크도 들어가서 장군과 준양을 만나고 올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다이어리랑 컴퓨터를 구입하고 장기주택 마련 적금에 드는 게 목표였는데, 장마적은 세대주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집한채 없는 불쌍한 아이라 적금에 들지 못 했습니다.
근데 참 이상하네요.
주택 마련 적금이 왜 세대주만 가능할까요?

여하튼 쓰던 통장을 직장인 통장으로 돌리고 엄마의 통장 정리만 돕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컴퓨터와 다이어리 쇼핑을 했지요.
처음으로 조립식 데스크탑 구입이라 무지무지 긴장했던 것 같습니다.
뭐 어찌저찌 잘 구입한 것 같아요.
빨리 도착해서 언니랑 같이 아이온을 즐기고 싶네요.
하핳.

다이어리는 아직 구입을 못 했습니다.
작년 코리 다이어리랑 와사비를 생각하고 있는데, 결정이 쉽지 않네요.

ㅎㅍㅎ
어렵다!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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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
누구나 있지 않을까…근데 다들 연연하지 않는 것 같다.

자긴 안 그랬단 것 처럼 살고 있으니까.
'아~이땐 나도 이랬구나~'
라는 생각 따윈 잠시도 하지 않고 어린이를 비난하지 않는가?

사실 나도 그렇다.
어려서부터 기록하는 버릇이 있고 타임 캡슐을 만드는 버릇이 있어서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내 삶일 것 같은데 재미있게도 난 정말 지우고 싶은 과거가 4~5년 정도 있다.

그냥 내 머릿속에서 지우개가 나타나서 슥삭 지워줬음 좋겠다.
지금은 수정액으로 가려졌나 보다.
칼로 긁어 내고 싶은 나의 과거.

그 때에 대해 남아 있는 게 있다면 싸이월드 미니홈피 정도?
홈페이지는 흔적도 없이 날려버렸다.
보기 싫어서…그 때의 기억 따위 다 잊고 싶어서.
졸업 앨범은 언젠가 태워야지 라면서 구석에 쳐박아 둔 것이 먼지가 1cm가량 앉은 채로 발견됐다.

나의 타임캡슐에 그 당시의 다이어리는 없다.
안 썼던 것은 아닌데 미련 없이 다 찢어 버렸다.
참 잘 한짓 중 하나 인 것 같다.

그런 과거의 나의 모습을 알 수 없어서 나도 현재의 그들을 비난하는지도 모르겠다.
가끔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이제는 비공개 된 나의 글들을 보면…
딱 20대 초반의 대학생의 말투….
약간 머리는 비어 보이고, 생각은 없어 보이는 모습.
난 정말 독특하고 살기 힘든 아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내가 아이들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각이랑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ㅎㅅㅎ
바보 같지 아니한가.

일본에 게키단 히토리라는 개그맨이 쓴 책이 있다.
(컬투에 정찬우랑 닮았다고들 하는 그 개그맨…)
카게히나타니사쿠(陰日向に咲く.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한국 제목)
이 책의 세 번째 단편에서 어떤 20살 여자애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녀석이 엄청 짜증나는 캐릭터인게 무지무지하게 자기 암시와 변명이 많다.
뭘 하던 남들보다 뒤쳐져 보이지 않으려고 꾸밈말만 하고 노력은 없고, 자존심 상해서 물어보진 못 하고, 자기 행동에 변명만 주르르륵 늘어 놓는다.

사실 읽을 때 까진 그냥 한대 때려주고싶은 캐릭터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최근에 내 예전 일기들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것은, 내 20대 초반도 저런 느낌이었다는 기분이 들었다.(무섭군)

일단 저질러 놓고 변명하기.
허세 부리기.
자존심 상해서 남한테 안 물어 보고 그냥 어물쩡 넘어가기.
요새 말로 개념없는 애.
(물론 모든 20대가 저런 건 아니다. 가끔 까페에서 찜질방 등에서 들리는 몇몇의 대화에서 암담함을 느낄 뿐.)
그래서 개념찬 대학생들 보면 무지무지 신기하다.
어떻게 저 나이에 저렇게 살 수 있는지…푸훗

어쩌면 지금의 나도, 정말 많은 내 나이의 누군가와 똑같을 수도 있고, 이 나이를 지난 누군가들과 똑같았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소름이 끼쳤다.
생각없이 살면 안 되는데, 생각하면 할 수록 더 가슴이 아픈게 현실이라 그냥 바보처럼 살고 싶어졌다.
꿈을 꾸고 싶은데… 이내 그 꿈이 허망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야망을 가지고 싶지는 않은데, 남들보단 잘 되고 싶고…

어딜 봐도 아이러니한 나의 생각.
어쩌면 저 텅 빈 생각들을 가지고 그저 연명하던 그 때랑 다를 바 없지는 않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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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 커플과 만나기 하루 전, 호랭언니로 부터 추천받은 신천의 닭고기 집 더 후라이팬.
호랭언니와 함께 가자고 약속 했던 곳을 신천에서 보는 김에 먼저 답사차 가보기로 했다.
일단 호랭언니의 추천은 항상 맛좋은 곳이기에 믿고 달려갔다.

역시 믿음에 배신 때리지 않는 그 맛.


요고이 메뉴판!!
깜찍하고 전체적인 인테리어디자인과 잘 어울려서 보기 좋은 메뉴판이었다.
위가 앞면 아래가 뒷면.

5시에 장사가 시작되는데 한 24분쯤 들어갔는데도 텅텅 비어있었다.
아무래도 진짜 장사는 7시부터가 피크인 듯.
넉넉하고 편안한 시간을 즐기기 위해선 5시에 가자.

노가리 떨기에 시끄럽지도 않고 조용조용 한 것이 참 기분 좋은 닭집이었다.
+_+
마치 까페 같은 분위기 베리 굿이었음!!


요고이 외관.

외부 부터가 참 귀엽기 그지없다.
이 깔끔한 분위기에서 닭과 맥주를 즐길 수 있다니 정말 큰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쿄쿄! ð▽ð)

안에 있는 사람들은 첫 손님 진진커플.

시끌시끌한 신천 내에 요런 깜찍한 곳이 있다니 참 마음에 들었다.
사실 나 신천 잘 안 가는데!!!
자주 가게 생겼음!

아, 그러고보니 여기 명함있음 받아온다는게 막판에 계산 크리 때문에 못 받아 왔다.
ㅠㅠ
내가 화장실 간 사이에 계산을 해둔 진진커플…
잘 먹었소! 담엔 내가 쏠 기회를 주시구랴! >_<)/♥

이거슨 까페를 연상시키는 칠판 메뉴판!!!
깜칙하지 아니한가!

맛나서 나중에 루비양과도 함께 오기로 했다+_+

호랭언니랑도 가야하고…질릴 때 까지 가게 생겼군!
캬캬~♥

더 후라이팬!!!
※ 플라잉팬 까페와는 다른 곳이니 오해하지 말 것!
(말하고 나니 플라잉팬 까페 가고 싶다. ㅠㅠ)

맥주엔 역시 후라이드!!!+_+
아어 또 먹고 싶다.
맥주에 후라이드…

그리고 내부 인테리어 퍼레이드 들어간다.

내부는 즐거운 크리스마스 느낌!!
매우 아늑한 분위기의 치킨 집이다
>З<

솔로잉이라 연말의 그 사랑스런 분위기는 나완 상관 없어 보이지만, 왜 인지 어려서 부터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는 좋아했었다.

왠지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기분…
따사롭고 좋지 아니한가?(oΘㅅΘ)o


우선 쌓인 건 많은데 말하기 힘들었던 환경이었던 만큼 어찌나 떠들었던지…

나중에 취해서 혀가 꼬인 기억이…
*//_ //*부끄러워라!

게임 이야기, 회사 이야기, 옛날 이야기, 옛날 게임 이야기…

뭔 할 말이 그리 많은지…
내가 요새 사람에 많이 궁핍해있긴 했나 보다.

너무 혼자 떠든 기분이라 촘 미안하네…★

이런식으로 항상 시간 잘 맞춰서 자주 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나고 나니 기분도 좋아지고…
유대감도 형성되고…
겜에서만 보던 진냥이랑도 더 많이 친해진 기분이고…ㅋ1ㅋ1

어디 누구 만나러 가서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이라 자꾸 까먹었었는데, 입장 하기 전 부터 '난 오늘 된장녀 놀이를 해야 해서 사진을 찍을 테요'라는 말을 기억해주고 계속 찍을 수 있게 도와준 진진 커플께 감사!

요샌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맥주에서 픽픽 취하고 이런다.
그래도 걸어서 집에 들어가면서 다 깨어 게임 할 때에 무리 없이 진행 할 수 있었다.
ㆆωㆆ)*

우리가 어제 먹은 음식들!!

우선 음식이 나오기 전에 음료 먼저!!

기본 안주는 반지깡.ㅇ_ㅇ
맥주가 지금 당장 날 마셔줘요 라며 날 유혹하고 있다.
츄룹츄룹

지난 날 망년회로 위 상태가 좋지 않은 진양은 스프라이트를 즐겼다.
아쉽다 함께 맥주랑 치킨을 달렸어야 했는뎁!!!


요고이 샐러드!!
셋트메뉴로 시켜서 샐러드도 함께 나왔다.

치즈가루가 뿌려져 있어 딱 내 취향이었다.
맛좋은 샐러드!!>З<


그리고 우리가 먹은 메인 음식!!
안심 후라이드!!

닭 아래에 감자칩이 깔려 나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저 옆에 파인애플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노란 무도 역시 인상적.

소스는 첫 타인데다가 매운 걸 못 먹는 관계로 오리지날로 주문했다.
소스 맛도 꽤 좋았음!
그릇도 새하얀 그릇이 넓직하고 예쁘게 나와서 계속 만족스러웠다.
인테리어랑 잘 어울리는 그릇…

왠지 내가 훗날 꾸리고 싶은 까페 이미지랑 비슷할 것 같아 공부가 된 듯 하네.

사진이 양이 좀 적어 보이게 나온 듯 한데 그리 작진 않다.
//ㅅ//
시켜 먹는 것 보다 조금 작은 정도일 것 같다.
아마도. 아님 말고.

신나게 떠들고, 맛있게 먹고…
만족스러운 만남이었다.

나중에 또 블로깅 하려면 루비냥이랑은 다른데로 가야 하는데…
한 동안 블로깅을 또 멈추겠군.
낄낄

목표!!!
블로깅 자주 하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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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