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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수고가 많았던 18일…

마지막 헤어지는 순간 의외로 멀쩡하단 소리를 들었는데.
난 술을 마시지 않았으니까.
그.다.지.

그래도 조금 많이 마셨다는 생각에 죽을 힘을 다해 더 안 먹으려고 애를 썼었는데 진짜 나의 위는 나이를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 더 빠르게 먹고 있는 것 같다.

멀쩡한 모습으로 동료 하나를 집에 인도하고 멀쩡하게 집에 돌아와 멀쩡하게 자는 척 하면서 자다 일어나서…
우웅 아까운 항정살 오겹살 ㅠㅠ
내가 다 소화를 못 시켜서 미안해;ㅂ;

여하튼 오랜만에 술 한번 거나하게 마셔봤다.
그래도 많이 마시라는 분위기는 아니라서 정말 다행인 것 같다.
술을 그렇게 오래 끊었었는데도 회식 이후에 이 정도로 멀쩡한 것 보면 별로 안 마신 게야.
후후후후
난 그저 섞여서 위통이 있을 뿐.
ㅎㅅㅎ

그럴 거야…

어제는 정말 유니크한 날이었다.
여러가지로 고된 업무를 마친 탓에 좀 열심히 먹었는데.
아깝다.

내 고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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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