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력

072010  이전 다음

  •  
  •  
  •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은혜가 만든 러블리 데이~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 까지 건장하게 나를 지켜준 알렉스도 보인다.
지금 알렉스 2세에 비하면 상당히 오래된 녀석이라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지만,
난 저 녀석이 참… 싫으면서도 정이 많이 들어서 좋았다.
대학 4년 내내 썼던 저 아이.
1학년 추석 때 부터 저 아이랑 함께 했던 듯 하다.

어째든. 사이즈 비교하려고 올라온 알렉스는 됐고.
저 다이어리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어서 내게 정말 소중한 기억으로 남은 아이다.
지금까지 여러 다이어리를 써 봤지만,
당시 내가 산 다이어리 중에 최고로 비싼 거였고(올해 앨리스가 그 기록 깼다.),
내 친구가 디자인 한 다이어리였고,
처음으로 1년 내내 버려지지 않고 꿋꿋히 잘 써낸 다이어리였다.
이젠 무슨 일이 있어도 일기 쓰는게 본능이 되어 버려서 다이어리를 비싸게 주고 사서 버려두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다.
다 저 러블리 데이 덕분이 아닐까? ㅎㅅㅎ

내 물건에 많이 애착을 가지는 편이지만,
저건 그림 한장 한장 은혜가 그렸다고 생각하면서 쓰다 보니까 더 많이 애착이 갔던 것 같다.
일러스트레이터의 고충이나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내가 반이라도 알 수 있을런진 몰라도.
그냥 은혜의 그림이라는 게 좋았다.

티스토리 처음 왔을 때도 은혜가 만든 스킨이 있어서 바로 알아봤었는데, 그 그림도 저 안에 있던 그림이라서 바로 알아봤던 듯. ㅎㅅㅎ
지금은 추억의 상자 속에 들어가서 고이고이 간직 되어 있다.
가끔 꺼내서 읽어 보기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