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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ken Soup for the Soul

이 책을 아직 다 읽은 건 아니다.
그냥 읽는 도중에 꼭 쓰고 싶은 말이 있어서 쓰게 되었다.
그냥, 이 기분을 잃어버릴 것만 같아서 기록해 놓고 싶었다.

이 책 제목은 읽지 않은 사람들도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 같다.
뉴욕 타임즈 190주 연속 베스트 셀러에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오랜 기간 베스트 셀러였으니 안 읽어도 제목 쯤은 알지 않을까 한다.

나 역시 제목만 알고 있던 책이었다.
닭고기 수프가 미국에서 어머니의 맛이란 이미지라, 우리나라 들어올 때 된장 찌게로 번역하라는 항의가 있었다는-_-; 소릴 들었었다.
그럼 만약 그랬다면,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었을까요? 라는 다소 공감대가 형성되는 질문과 함께? 하하

이 책을 진짜로 사서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은 다름 아닌 책 때문이었다.
내 인생을 바꿨다고 까지 말하는 책 'The Secret'에서 잭 캔필드 씨의 인용구가 있었다.
이 책 마지막 부분에 이 사람에 대해 나오는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공동 저자라고 소개가 나와 있어서, 정말 시크릿 인생을 사는 사람의 책 이라는 생각에 당장 사서 읽게 됐다.
물론 언니가 샀다.<-

이 책 이야기가 시작하기 전에 저자의 말이 있다.
거기서 저자는 이렇게 당부하고 있다.
한 번에 다 읽어버릴 수도 있는 책이지만, 닭고기 수프를 정성껏 요리 했으니까 천천히 음미하면서 드셔 달라는 거다.
음? 그렇네, 닭고기 수프는 어머니의 맛이니까 어머니께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아침 밥을 먹는 마음으로 읽자!
그렇게 아주 천천히 읽고 있다.
시간 날 때 마다 이야기 하나 씩 읽기도 하고, 게임하다 말고 엠탐 시켜 놓고 읽기도 하고, 그냥 컴퓨터 하다가 눈이 아파서 읽기도 하고, 자기 전에 가족들이 불 끄기 전에 읽기도 했다.

판타지는 그 뒤가 궁금해서 못 견뎌 뒤를 한 번에 읽게 된다.
소설은 읽으면서 전해지는 감동을 잃지 않기 위해 한 번에 읽게 된다.
만화책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이 책은 이야기 하나를 읽을 때 마다 명상에 잠기게 만들어 준다.
아, 그랬구나. 그렇구나. 예쁘다. 아름답다. 멋지구나. 그런 거구나 인생이란.
머리를 하얗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그런 감동을 느끼라고 저자는 천천히 음미해 달라고 당부했나 보다.

190주 연속 베스트 셀러…
아무나 할 수 있는 기록이 아니다.
이 책이 대단하다거나 굉장하다거나를 떠나서.
저자는 아직 우리들의 마음 속은 메마르지 않았다는 점에서 감동 하고 있었다.
읽으면서 줄곳 생각하게 만든다.
아직 세상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사랑이 잠들어 있다는 것을….

세상이 변하고, 인류의 삶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고 있지만
정작 우리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는 사랑은 여전하다는 느낌이었다.

물론 이 책을 이렇게 까지 느낄 수있게 만들어 준 것은 다름아닌 이 책을 읽게 만들어 준 'the Secret'일 것이다.
책에는 길이 있다 라는 말이 있다. 그 길을 찾을 수가 없었다.
책에 있다고 하던데 난 아무래도 찾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젠 알 것 같다. 책에 있는 길을 찾는 방법.

이 책도 완전 강추*-_-*
힘들다고, 바쁘다고 그만 울고 울 시간 할애해서 한 번만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딱 한 이야기라도 좋으니까 읽어 보라고, 그리고 그 감흥을 명상으로 느껴 보라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1 상세보기
잭 캔필드 지음 | 푸른숲 펴냄
미국의 저명한 카운셀러이자 세미나 강사인 잭 캔필드 등이 들려주는 100편의 이야기를 엮은 책으로, 살면서 잃기 쉬운 꿈과 행복을 어떻게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지 보여줌으로써 독자들 가슴에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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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