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말이고 일이고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 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고 일을 할까 궁금해질 정도로 문제가 많아 보이던 일터…
이젠 원인이 뭔지도 대충 파악 했고,
그래서 잘 맞춰 가고 있다.
말은 대충 꼭 써야 하는 말은 익숙해 져서 술술 잘 나오는데 가끔 뜬금없는 질문엔 할 말이 없다는 거. ㅎㅅㅎ
일어 공부 좀 해야겠다.
사실 일본에 온 후 3개 월 동안 내 시간에는 절대 한국어만 썼었다.
한국인이 한국어를 써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강할 수밖에 없었던 내 전직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한국어에 일어 섞는 것도 엄청 싫어하고,
일본어 스러운 한국어 쓰는 것도 싫어해서 최대한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기 위해 노력했었다.
그런데, 이젠 좀 생각이 바뀌었다.
여기 있을 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1년 밖에 안 있을 곳이고,
언제 이렇게 일어를 많이 쓰고 살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뭐 여하튼.
말은 그렇게 차차 고쳐가기로 했다.
(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
커피 만드는 건 뭐 이제 주문 들어오면 척척이다!
(하루 실수 한 번으로 줄이기 프로젝트는 잘 되어 가고 있늬?)<-OTL
커피 종류도 파악이 되어 가고 커피에 대한 지식도 조금씩 쌓여 가는 것 같다.
한 달 더 일하면 그만 두고 싶어 질지도 모를 정도로 익숙해져 간다.
↑일 익숙해지면 지겨워 하는 애.
단지일 하는게 융통성이 없다고 소문난 일본이라서 아직 까지는 내 스타일을 못 찾아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있는 것이 문제.
일단 주방 내에 사람이 부족할 정도로 바빠질 시기가 있는데 그럴 때 어이없을 정도로 동선이 복잡하고 좁아 터졌다.
다들 위에 불만을 이야기 하지 않고 알아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정해 놓고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가르치는 사람들 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다.
ㅎㅅㅎ
괜찮아 난 쿨~하게 일본 스타일을 받아 들일 거야.
나도 얼른 이 좁은 공간에서 정신없이 일 하는데 융통성 있게 일 하는 법을 터득해야겠다.
이게 6월 내의 목표다.
5월 말 까지는 푸드 마스터!
마스터 하면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 볼 예정이다.
흐흐흐흐흐
우리 불쌍한 유학생들 끼리 맛난 거 먹어 보자규!<-라는 의미도 약간 넣어서.
(맛없으면 낭패…)
커피의 종류에 대해선 사실 잘 모른다.
우리 가게에서 파는 것만 대충 파악하고 있는 정도.
무지 많이 파는데 아직 아라비카가 뭔지 재배 과정이 다른 건지 재조 과정이 다른 건지 영 모르지만.
일단 일을 하면서 적당히 외울 수 있는 것만 파악하면서 그 외의 것들도 몸에 익히려고 한다.
여기서 일하면서 처음 알게 된 플레버 커피.
사실 '여기서 정말 일하고 싶어'라고 느낀 게 면접 날 마신 플레버 커피의 힘이었다.
그 때 마신 게 어버이날 집에 보낸 시나몬 헤이즐넛.
향도 향이지만 커피가 정말 맛있어서 떨어져도 놀러오고 싶은 곳이다!
라면서 면접을 봤는데,
이미 그 자리에서 채용이 결정 돼서 럭키!
한국에서 알바를 하면서 가게 경영 스타일에 불만을 가져 본 적은 많았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느껴본 적은 없었는데.
일본에선 두 군데 다 막 고쳐주고 싶은 게 한 두개가 아니다.
그래서 불만이 생길 때 마다 곰곰히 생각해 보고 있다.
내가 여기서 불만을 가진 이유.
뭐가 잘못 되어 가고 있는 건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경영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이렇게 하면서 경영에 대한, 운영에 대한 공부도 은근히 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좋아하는 커피랑 일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배우고 있다.
가끔 남은 케이크와 샌드위치를 먹는 즐거움도 빠뜨릴 수 없군. ㅎㅅㅎv
이 나라 사람들은 왜 이렇게 정신을 못 차리고 일을 할까 궁금해질 정도로 문제가 많아 보이던 일터…
이젠 원인이 뭔지도 대충 파악 했고,
그래서 잘 맞춰 가고 있다.
말은 대충 꼭 써야 하는 말은 익숙해 져서 술술 잘 나오는데 가끔 뜬금없는 질문엔 할 말이 없다는 거. ㅎㅅㅎ
일어 공부 좀 해야겠다.
사실 일본에 온 후 3개 월 동안 내 시간에는 절대 한국어만 썼었다.
한국인이 한국어를 써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강할 수밖에 없었던 내 전직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한국어에 일어 섞는 것도 엄청 싫어하고,
일본어 스러운 한국어 쓰는 것도 싫어해서 최대한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하기 위해 노력했었다.
그런데, 이젠 좀 생각이 바뀌었다.
여기 있을 땐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1년 밖에 안 있을 곳이고,
언제 이렇게 일어를 많이 쓰고 살 수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뭐 여하튼.
말은 그렇게 차차 고쳐가기로 했다.
(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경어)
커피 만드는 건 뭐 이제 주문 들어오면 척척이다!
(하루 실수 한 번으로 줄이기 프로젝트는 잘 되어 가고 있늬?)<-OTL
커피 종류도 파악이 되어 가고 커피에 대한 지식도 조금씩 쌓여 가는 것 같다.
한 달 더 일하면 그만 두고 싶어 질지도 모를 정도로 익숙해져 간다.
↑일 익숙해지면 지겨워 하는 애.
단지
일단 주방 내에 사람이 부족할 정도로 바빠질 시기가 있는데 그럴 때 어이없을 정도로 동선이 복잡하고 좁아 터졌다.
다들 위에 불만을 이야기 하지 않고 알아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정해 놓고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왜냐하면 가르치는 사람들 마다 일하는 스타일이 다 다르다.
ㅎㅅㅎ
괜찮아 난 쿨~하게 일본 스타일을 받아 들일 거야.
나도 얼른 이 좁은 공간에서 정신없이 일 하는데 융통성 있게 일 하는 법을 터득해야겠다.
이게 6월 내의 목표다.
5월 말 까지는 푸드 마스터!
마스터 하면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 볼 예정이다.
흐흐흐흐흐
우리 불쌍한 유학생들 끼리 맛난 거 먹어 보자규!<-라는 의미도 약간 넣어서.
(맛없으면 낭패…)
커피의 종류에 대해선 사실 잘 모른다.
우리 가게에서 파는 것만 대충 파악하고 있는 정도.
무지 많이 파는데 아직 아라비카가 뭔지 재배 과정이 다른 건지 재조 과정이 다른 건지 영 모르지만.
일단 일을 하면서 적당히 외울 수 있는 것만 파악하면서 그 외의 것들도 몸에 익히려고 한다.
여기서 일하면서 처음 알게 된 플레버 커피.
사실 '여기서 정말 일하고 싶어'라고 느낀 게 면접 날 마신 플레버 커피의 힘이었다.
그 때 마신 게 어버이날 집에 보낸 시나몬 헤이즐넛.
향도 향이지만 커피가 정말 맛있어서 떨어져도 놀러오고 싶은 곳이다!
라면서 면접을 봤는데,
이미 그 자리에서 채용이 결정 돼서 럭키!
한국에서 알바를 하면서 가게 경영 스타일에 불만을 가져 본 적은 많았지만 '이건 아니다'라고 느껴본 적은 없었는데.
일본에선 두 군데 다 막 고쳐주고 싶은 게 한 두개가 아니다.
그래서 불만이 생길 때 마다 곰곰히 생각해 보고 있다.
내가 여기서 불만을 가진 이유.
뭐가 잘못 되어 가고 있는 건지.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경영자라면 어떻게 할 것인지.
이렇게 하면서 경영에 대한, 운영에 대한 공부도 은근히 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좋아하는 커피랑 일을 하면서,
여러가지로 배우고 있다.
가끔 남은 케이크와 샌드위치를 먹는 즐거움도 빠뜨릴 수 없군. ㅎㅅㅎv
